현대 GV80 몰던 타이거우즈 사고원인 블랙박스에 이목 집중

23일 오전 15분쯤 GENESIS INVITATIONAL(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 주최를 위해 LA에 머물던 타이거 우즈는 현대자동차로부터 대여받은 GV80을 몰던 중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현재 휴식 중에 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블랙박스를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타이거 우즈 약력

타이거 우즈는 1975년생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사이프러스에서 태어났으며 국적은 미국입니다.

스탠퍼드 대학교(경제학)를 중퇴했으며 185cm의 키에 84kg의 신체를 가지고 있으며 골프의 황제답게 통산 승수는 109승입니다.

 

교통사고 정황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주최를 위해 LA에 있던 타이거 우즈는 현대차로부터 제공받은 GV80을 혼자 몰던 중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으며, 차량 앞과 뒤 범퍼는 심하게 손상되었으나 내부는 에어백은 10개가 터지게 되어 있는 GV80 때문에 멀쩡했다고 합니다.

음주, 졸음 등에 대한 정황은 입수되지 않았으며, 현지 경찰은 운행 기록(속도, 가속/브레이크 페달 작동 여부 및 에어백, 조향장치)이 남아있는 블랙박스를 다운로드하여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타이거 우즈 상태

교통사고 발생 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보안관 인터뷰에 따르면 병원에서 조사관들 질문에 사고 당시 기억이 전혀 나지 않는다고 진술하였다고 합니다. 사고 후 타이거 우즈는 분쇄 개방 골절로 다리를 크게 다쳐 로스앤젤레스 대학 메디컬 센터에서 1차 골절 접합 수술을 받은 후 스포츠 재활로 뛰어난 Cedars Sinai 메디컬 센터로 이동하여 후속 수술을 받았습니다. (종아리 발목 철심 고정 수술)

타이거 우즈는 현재 회복 중에 있으며 트위터를 통해 수술과 도움을 준 이들과 그동안 받은 메시지들에 대해 감사하다는 말을 트위터를 통해 전했습니다.

 

GV80에 이목 집중

여러 차례 전복되며 구른 GV80의 외관은 크게 손상되었으며 내부는 멀쩡해 외신들은 타이거 우즈의 부상 정도뿐만 아니라 GV80 차량에도 관심을 크게 가졌습니다. GV80은 현대차의 재네시스(GENESIS) 브랜드 프리미엄 SUV입니다.

프리미엄 SUV 답게 GV80은 10 에어백 시스템, 차체 자세 제어 기능, 경사로 밀림 방지, 급제동 경보 기능,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 하이빔 보조, 급제동 경보 등의 안전 관련 사양을 갖추고 있습니다. 큰 사고에도 불구하고 큰 부상을 입지 않았기에(사고 대비) 외신으로부터 GV80의 안정성에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안전 및 편의사항이 대거 적용된 GV80인만큼 차량 블랙박스에 교통사고 원인을 알 수 있는 정보가 대거 포함되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