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더운바람 실외기실 찜통 실외기 서큘레이터로 새는 냉방효율 올리기

무덥고 습한 날씨에 에어컨을 장시간 틀어놓게 되는데, 이때 에어컨에서 더운 바람이 나오고 에어컨에는 알람이 떠 여기저기 살펴보다 실외기실로 나가보면 찜통인 경우를 발견하게 되는데요. 이때는 자바라같이 생긴 서큘레이터, 혹은 에어 로드를 실외기에 설치하면 실내외 온도가 빠르게 내려가기 때문에 냉방 효율을 향상 시킬수 있습니다.

실외기 서큘레이터는 비용도 저렴하고 설치방법도 간단한 반면, 효율은 상당하기 때문에 가성비가 매우 좋습니다.

실외기 서큘레이터(출처:쿠팡)

 

에어컨 더운바람

에어컨 더운 바람은 실외기의 뜨거운 열기가 외부로 효율적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다시 내부로 돌아오는 와류 현상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데, 2019년부터 주택건설 규정에 의해 에어컨 실외기를 외부에 설치할 수 없고 옥상이나 베란다 혹은 별도의 실외기실에 설치하게 된 이후부터 두드러진 현상입니다.

 

실외기 역할

에어컨이 냉매를 통해 내부 공기의 열을 흡수하여 방을 시원하게 만들면 에어컨과 실외기의 연결된 관을 통해 실외기는 흡수된 더운 열을 외부로 내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실외기가 작동될 때 살펴보면 팬이 회전하면서 뜨거운 열기를 발산하면서 밖으로 내보내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때 방충망에 의한 간섭과 기타 원인으로 뜨거운 열기가 배출되지 않고 재진입하는 것을 반복 순환하는 와류현상으로 실외기실이 찜통이 되고 내부 온도는 내려가지 않는 것입니다.

이처럼 실외기의 역할은 실내 냉방효율과 직결되는 것이기 때문에 실외기 관리도 실내기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실외기 관리는 간단하게라도 브러시질을 해주고 빨래 등 기타 물건 등을 올려놓아 공기가 순환되는 것을 방해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외기 서큘레이터(에어로드)

실외기에서의 와류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서큘레이터(에어 로드)를 부착하면 실외기 효율을 높일 수 있고, 화재 및 에어컨 고장을 예방할 수 있어 단순 전기절약 외 예상치 못한 지출도 막을 수 있습니다. 비용도 15,000~50,000원 선으로 저렴하고 설치도 전동드릴만 필요할 정도로 간단하여 기사님 불러 설치할 수준이 아니기에 간단합니다.

실외기 에어로드 서큘레이터 장착(출처:쿠팡)

 

에어컨에서 더운 바람이 나오거나 실외기실이 더운 열기로 가득 차 있다면 실외기 서큘레이터 설치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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